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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은 전기차 화재로 온 국민이 전기차 포비아로 겪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전기차 충전과 충전시설에 관한 논의도 많이 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전기차 화재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도 꽤 되는걸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실제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을 장착한 차의 화재보다 드물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조사에 의하면 전기차 화재는 10만대당 3대, 내연기관차의 화재는 10만대당 16대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기차가 정말 안전한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어

    일단 전기차 충전에 관한 용어를 알고 있어야 됩니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 배터리 관리 시스템

    Full charge : 완전 충전

    Over charge :  과충전

     

    일반 사람들은 전기차 충전하면 Full charge가 되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가 있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Over charge가 되면서부터 전기차 화재위험이 커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전기차 충전 단계

    일단, 전기차 충전의 Over charge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Over charge의 단계로는 Ov1, Ov2, 2nd Ov 처럼 단계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2nd Ov까지 가게되면 폐기 수순을 밟지만, 나머지 Ov단계에서는 폐기 대상까지는 아니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Full charge가 이 Ov1보다 낮은 값으로 설정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Full charge가 될 수록 EOC(End of charge)가 되어가는 과정이 됩니다. 

    즉, 최대로 충전할 수 있는 값은 EOC 값과 비슷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배터리 중에 하나라도 이 값을 충족하게 되면 충전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전기차 화재 원인

    그럼 올해 전기차 화재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현재 전문가들 말에 따르면 배터리 내부의 물리적 단락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충전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전기차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전기차 BMS 시스템의 정밀성이 구현화 되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전기차 BMS 중에 충전관련 부분을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전기차 충전과 화재의 관련성이 밀접하지 않기에 전기차 충전에 대한 막연한 포비아가 어느정도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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